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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3·1운동 UN유네스코 등재 기념재단, 제106주년 3·1절 평화메달 수여식
입력 : 2025-03-02 00:50

소강석 목사 “3·1운동 숨은 공로자 선교사들의 헌신 기억해야

김영진 장로 “3·1운동 유네스코 등재 위해 최선 다할 것

김희선 장로 “3·1정신으로 오늘날의 국가 위기 극복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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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주년 3·1절 기념 및 평화메달 수여식이 28일 국회체험관에서 진행됐다. 평화메달은 류덕희 회장(경동제약 명예회장)과 이옥란 박사(UN평화마을 창시자)가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영진 전 장관, 류덕희 회장, 이옥란 박사,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 유진현 케이세웅 회장. 사진=이금로 기자    

 

106주년 3·1절을 기념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정착에 공헌한 인물들에 평화메달이 28일 수여됐다류덕희 회장(경동제약 명예회장)과 이옥란 박사(UN평화마을 창시자)는 국회 체험관(구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106주년 3·1절 기념식 및 평화메달 수여식에서 평화메달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장헌일 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의 사회로 유진현 회장(케이세웅 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김영진 전 장관이 기념사를 했다.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념재단(이사장 김영진 전 장관/장로이하 3·1운동기념재단)과 세계한인협력기구(W-KICA), 황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사장 소강석 목사)과 동아시아공동체연구소 한국본부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주관대한민국헌정회하림케이세웅아이투엘건설서희건설이 후원했다.

 

시상식은 비폭력 평화운동의 새로운 기치를 선보인 3·1운동과 해당 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행사에서 기념사를 맡은 김영진 전 장관은 “3·1운동은 일제 폭압에 맞서 노동자농민상공인 등 각계각층 민중들이 폭넓게 참여한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이다유네스코 등재는 위대한 민중운동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초석이라며 “3·1운동이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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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 목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금로 기자    

 

환영사는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위 공동회장이자 한민족평화나눔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맡았다소 목사는 3·1운동의 역사적 과정과 의의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기억해야 할 3·1정신의 가치를 설명했다특히 숨은 공로자인 선교사들을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선교사들이 세운 교회와 미션스쿨의 성경 교육이 3·1 독립운동의 발판이 됐다는 것이다.

 

이어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 등이 축사자로 나섰다장상 전 총리 서리는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역사가 아니다자유 민주 정의 평화 독립의 정신으로 우리 민족에 하나 된 것이 바로 3·1운동이라며 근래 3·1운동의 감격과 정신이 잊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역사를 바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격려사에서 김희선 장로(W-KICA 공동회장)는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3·1운동을 이끈 선조들의 희생과 순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다시 한번 우뚝 설 길은 3·1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것뿐이고어려운 상황에서 3·1정신으로 다시 일어선다면 대한민국의 이름을 떨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덕희 회장과 이옥란 박사에 평화메달이 수여됐다류덕희 회장은 지금 시국이 너무도 어수선하다. 3·1정신으로 모두가 하나될 때 지금의 문제들이 해결되리라 본다고 말했다이옥란 박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너무도 큰 메달을 주셨다유관순 언니의 뜨거운 애국애족 정신이 판문점을 넘어 북녘땅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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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촉패를 수상하고 (왼쪽부터) 박준희 회장, 윤재환 총재, 김영진 전 장관, 현의송 전 대표, 장상 전 총리서리, 이동섭 국기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금로 기자    

 

이 외에도 이동섭(국기원장), 손용근(법무법인 동인 대표), 헌의송(전 농림신문사 대표), 윤재환(비채나세계운동본부 총재), 박준희(아이넷 방송그룹 회장), 김태성(아삭캐미칼 대표), 신관섭(아삭코리아 이사), 백진주(꽃스러움 부원장등이 위촉패를 받았다.

 

한편평화메달은 미연방 하원에서 한·미 한인의 날을 제정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미 하원 토니홀 의원을 비롯해 반기문 UN사무총장데이비스 헵번 유네스코 의장이만섭 전 국회의장박경서 남북적십자사 총재아드리안 더브(마틴 루터킹 퍼레이드 재단 총재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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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열린 106주년 3·1절 기념 및 평화메달 수여식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금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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