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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도) 경기도의회 국힘, ‘이재명도 거절한 다보스포럼, 김동연 나 홀로 참석 비판

  • [시민방송뉴스통신(용인)]
  • 입력 2025-01-22 23:53
  • |
  • 수정 2025-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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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국힘 성명 "김동연 지사에게 경기도를 내팽개치고 한가로이 외유를 떠났다고 비판"    

 

 

 

경기도의회 국힘 ‘2025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로 출장을 떠난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경기도를 내팽개치고 한가로이 외유 떠났나라고 비판

 

 

 

22일 국힘은 성명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행사에 초청받았지만참석을 거절했다. ‘엄중한 시국에 야당 대표의 출국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했는데김동연 지사는 나 홀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지사는 연일 SNS로 도 넘은 비판을 쏟아내고여의도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워왔다외유성 출장을 떠나면서 경기도 대표가 아닌 국가대표’ 자격이란다며 자당 대표마저 거절한 포럼을 기어코 간 이유는 무엇일까세계 리더들이 모이는 자리를 빌려 정치 야욕을 달성하려는 것 외엔 설명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그렇게 대한민국 경제를 걱정하면서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다녀온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5’는 등한시한 채 스위스에 간 이유는 무엇이냐고 덧붙였다.

 

이어 문화일보경향신문, CBS, 세계일보로 구성된 동행기자단도 석연치 않다그간 김동연 지사의 소통 부재로 도의회와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무조건 도의회 비판에 앞장선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힘에 쓴소리를 가했던 언론사 기자들이기도 하다이들이 이번 출장에 동행한 것은 우연의 일치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국힘은 시기도목적도동행자도 뭐 하나 꺼림칙하지 않은 점이 없는 비정상적인 출장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걱정하기 전 경기도 살림살이부터 고민해야 하고세계 각국의 정부 고위관계자와 기업 최고경영자를 만나기 전 도의회와 도내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

 

또 “‘송충이는 솔잎만 먹어야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다자기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남의 것을 탐하면 결국 파멸하고 만다라고 비판했다.

 

국힘은 경제가 걱정되면 경기도지사로서 도부터 구석구석 챙기는 게 자명하다경기도를 버린 도지사는 어디서도 결코 환영받지 못하고끝내 자신도 버림받는 것이 당연한 이치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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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기자 ssys19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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