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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 김성중 행정1부지사 도청에서 기자회견 "일산 K-컬처밸리 2028년 준공 목표"

  • [시민방송뉴스통신(용인)]
  • 입력 2025-01-21 23:22
  • |
  • 수정 2025-01-2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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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32만 6400㎡ 대지에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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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컬쳐밸리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김성중(가운데) 행정1부지사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의 계약 해지로 중단된 K-컬처밸리를 2028년 준공 목표로 연내 재착공 하는 등 신속히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k-컬처밸리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32만 6400㎡ 대지에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테마파크상업·숙박·관광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전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와 GH에서는 아레나를 포함한 T2부지 48천 평을 우선 건립하고 운영할 민간기업 공모를 4월에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K-팝 공연장 부족으로 미국 유명 여가수의 글로벌 투어 등에서 코리아 패싱이 일어나고 있고창동·잠실 등에서 아레나 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신속한 착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공모에 민간사업자 참여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용적율·건폐율 상향 제안구조물 장기임대지체상금 상한 설정 등 공모 조건이 최대한 완화되도록 검토하겠다아레나는 빠르면올해 재 착공해 2028년에 준공될 것이라며 민간 투자여건으로 공모가 어렵다면, GH가 직접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T1과 A, C부지 등 나머지 44천 평은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후, GH 주관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스터플랜 과정에서 도의회와 도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k-컬처 밸리의 비전과 전략을 재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K-컬처밸리와 그 주변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 여건이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약 6천억 원 규모의 K-컬처밸리 도유자산을 GH에 현물 출자해 사업추진의 재무적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의회 및 고양시와 협의해 K-컬처밸리 사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 조례 및 고양시 조례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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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기자 ssys19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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