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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공동주택단지 현장 찾아 부실시공 문제 살피고 시가 시공사를 상대로 단호하게 대처 지시
입력 : 2025-01-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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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시장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   

 

 

 

 시공사 측에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시는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다는 의견을 전달

 

이상일 용인시장은 24일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지난해 12월 3, 28일과 올해 1월 18일 세 차례에 걸쳐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공동주택단지 현장을 찾아 부실시공 문제를 살피고 시가 시공사를 상대로 단호하게 대처해 온 과정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부실 아파트 공사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경남아너스빌 부실시공에 대해 12월 1일 입주예정자 20여 명이 보낸 문자를 받고관계 부서를 통해 문제가 있음을 확인해다음 날인 12월 2일에 시공사 측에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시는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12월 3일에는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며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지하 주차장에서 물이 줄줄 새고 있었고누수 말고도 다른 문제들도 있어 경남기업에 하자 보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자 보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12월 28일 재차 현장을 방문해 경남기업 대표까지 참석시켜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면서 입주예정자들이 만족할 정도로 하자 보수를 제대로 해달라고 했다며 그리고 이번 일을 본보기로 삼아 용인에서는 부실 공사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할 방침이니 하자 문제 해결을 철저히 진행해 달라는 확고한 방침도 전했다고 했다.

 

이후에도 문제가 발견돼 1월 18일 세 번째로 현장을 방문해 경남기업 대표이사 등 공사 관계자들을 입회시킨 가운데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간의 불신이 크고하자보수 일정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양측이 협의를 통해 여러 문제를 언제까지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점검표를 작성하고 그 타임 일정에 따라 하자를 완벽히 보수할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세 번째 방문을 통해 시공사와 입주예정자들이 만든 협의안을 가지고 일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누수 문제 등이 입주예정자들이 만족할 정도로 해결된 게 아닌 것 같다며 경남기업이 부실 공사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지 않으면 시가 아파트 사용검사 승인을 할 수 없다는 방침은 분명하니 해당 기업이 제대로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용인에서 부실 아파트는 꿈도 꾸지 말라는 메시지를 확실히 전할 것이라며 입주 시기가 늦어져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예정자들을 위해 시가 이 문제를 계속 잘 챙길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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