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40 용인비전 포럼’ 개최…미래 도시정책 논의
용인시는 9일 ‘미래 도시여건 변화와 정책 대응’을 주제로 ‘2040 용인 비전 포럼’을 개최하고, 도시 발전 전략과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은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시 공직자와 외부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포럼은 용인의 미래를 설계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시된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이번이 그 첫 번째다.
포럼은 용인시정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Seoul NEXUS 100’을 주제로 서울의 도시계획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홍경구 단국대 교수는 도시 특화 전략을, 전병혜 용인시정연구원 부장은 용인시의 미래 여건과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권일 한국교통대 교수를 좌장으로, 손영태 명지대 교수,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이인규 연구원이 참여해 도시 공간 설계, 교통 인프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40 용인비전 포럼’은 앞으로 ▲미래 산업 및 경제 ▲골목 경제와 크리에이티브 시티 ▲미래도시 공간특화 방향 등을 주제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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