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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식) 대설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기도가 09시 30분 부로 경기도 재난안전 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2단계 전격 격상
입력 : 2025-01-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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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28일 9시 10분 부로 안산시흥 등 도내 15개 시에 대설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기도가 09시 30분부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2단계 전격 격상했다.

 

*대설 경보 발효된 15개 시(평택안성이천광주의왕용인안산시흥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화성여주)

 

비상 3단계는 지난해 11월 26일 폭설 이후 약 2달 만이다비상 3단계는 상황관리총괄반장을 자연재난대책팀장에서 자연재난과장으로 상향하고 축산주택산림의료 관련 부서 등을 근무 인원에 추가해 37명이 대설 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도는 설 연휴 귀성객들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주요 도로 제설 작업 강화 실시 관계기관(소방·경찰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적설 취약 시설물 붕괴 우려 시 사전통제 및 대피 등을 추진한다.

 

또한도는 지난 11월 폭설 시 제설 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많았던 만큼 지붕 위 적설 등의 제설 작업은 주간에 2인 1조 이상 안전 확보 후 실시 심야 제설 및 지붕 올라가기 등 무리한 작업 금지 등을 당부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대설 대처 상황과 기상 전망을 보고받고적설량 20cm 이상 시군의 주거형 비닐하우스 거주자 등에 대한 사전대피 안내 및 권고와 붕괴 우려 시 신속한 대피 시행을 강조하고제설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 재난 대응 역량 총동원을 당부했다.

 

한편경기도에서는 현재 안성시 서운산 자연휴양림에서 배티고개까지 약 1.6km 길이의 배티로(지방도 325호선)와 진안로 언덕 시작부에서 옥정고개까지 약 3.3km 구간(지방도 302호선)이 통제 중이다도는 29일 오전까지는 통제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7일 밤 21시 3분경에는 평택시 익산평택고속도로(부여 방향)에서 눈길 미끄럼으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28일 오전 9시 기준 경기도에는 평균 10.8cm, 이천시에는 가장 많은 21.6cm의 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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