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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 의원)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현곤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3일 발표

  • [시민방송뉴스통신(용인)]
  • 입력 2025-03-03 22:34
  • |
  • 수정 2025-03-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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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성명에서 김현곤 후보자 인사청문회 집계 평가 결과적합과 부적합이 30대 30으로 동수를 이뤘다지난번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현곤 후보자는 김동연 지사의 인사 주특기인 회전문 인사의 전형적 사례다지난해 1월 경제부지사로 임명된 후 건강상의 이유로 10개월 만에 사임했다며 그러다 돌연 4개월 만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으로 옷만 바꿔 입은 채 재등장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에서 위 지적에 대한 답변도 모호할뿐더러 상황을 모면하려는 얕은수가 곳곳에서 드러났다며 “ ‘경제부지사를 내려놓았으나 경기도에 빚진 마음이 크다’ ‘경과원 원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 발표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에 진 빚을 갚는 방법이 다시 김동연 지사 측근이 되는 방법밖에 없는가경기도는 나 몰라라 한 채 호남에 이어 대구까지 찾아다니는 김동연 지사를 따라 조만간 공석 상태를 만들 가능성도 상당하다며 경과원 원장이 유종의 미를 거둘지 용두사미로 끝날지 어떻게 장담하는가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경기도와 도민 몫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현곤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다아울러 수없이 되풀이되는 지적에도 인사 참사를 거듭하는 김동연 지사에게 독재 인사를 멈출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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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남 기자 han2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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