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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선출

  • [시민방송뉴스통신(용인)]
  • 입력 2025-05-03 23:13
  • |
  • 수정 2025-05-0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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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가 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사진=연합뉴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그는 당원 투표에서 24만 6519표를 얻어 한동훈 후보의 15만 5961표에 앞섰다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51.81%를 얻어 48.19%를 얻은 한 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최종 환산 득표수는 김 후보가 45만 5044(56.53%), 한 후보가 34만 9916(득표율 43.47%)였다.

 

김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어떤 세력과도 연대할 것이라며 보수 진영의 결집을 강조했다또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벌써 두 번째로 국민 손을 뽑을 대통령을 탄핵했다국회가 대통령을 끌어내고법원과 헌법재판소까지 지배하며 삼권분립을 파괴하고이재명 후보 재판을 더 못 하도록 하는 법까지 만들겠다고 한다. (민주당 경선 지지율) 89.77% 이재명은 이미 독재자가 아니냐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리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환골탈태다시 태어나야 한다후보와 당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빠르게 당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15대에서 17대까지 3선 국회의원경기도지사 두 번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대선 주자로 급부상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의 후보 선출로 대선 행보가 본격화됐다향후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경선에서 겨뤘던 한 후보는 당원과 국민의 결정에 승복한다며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이 위험한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뒤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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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기자 ssys19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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