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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무역수지 "84억 달러 흑자 달성" 쾌거

  • [시민방송뉴스통신(용인)]
  • 입력 2025-01-26 18:42
  • |
  • 수정 2025-01-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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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용인특례시는 2008년 이후 무역수지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4년 8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45억 달러대비 85% 증가한 기록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

 

용인 기업들의 2024년 한 해 수출액은 약 170억 달러로 전년 수출액 125억 달러 대비 35% 증가했으며수입액은 85억 달러로 전년 수입액 대비 6%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집적회로 반도체(27.6%), 메모리반도체(21.8%), 프로세서 등(21%), 기계류(2.7%)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수요 확대로 집적회로 반도체’ 수출액이 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33.4%), 대만(16.8%), 베트남(13.9%), 홍콩(9.9%)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기회복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대표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 전시회(MWC),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THAIFEX)에 용인시 단체관을 운영해 지역 중소기업 14곳을 지원하며 약 262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동유럽중동일본에 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추진해 29개 사를 지원해 약 9580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전시회에도 공동관을 운영해 12개 사를 지원하고국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해 87개 사를 지원했으며, Y-Trade 수출 상담회를 운영해 54개 사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수출 기업화 지원수출기업 물류비 지원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수출 멘토링 운영수출 인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2025년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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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남 기자 han2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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