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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성지의 성인 "최경환 프란치스코" -한국 천주교 103위 성인 중 한 분
입력 : 2025-03-23 23:13


    ▲최경한 프란치스코 성인 상=25.3.23 수원교구 사순 제 3주일 주보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한 사람 

    헐벗은 사람을 보면 

    입고 있던 옷도 벗어 주었다

 

    최경환 프란치스코(1804-1839)와 복자 이성례 마리아(1801-1840)는 부부이고 최양업 토마스 신부( 1821-1861)가 그의 아들이다.

 

최경환은 충청도 홍성의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1794년 천주교가 처음 조선에 들어와서 먼저 입교한 집안의 아들이다.서울로 강원도 금성과 인천 부평으로 그리고 안양 수리산으로 옮겨 정착을 했다.교우촌 회장으로 신자들을 돌보았고 1839년 7월 31일 밤 포졸들이 서울에서 내려와 최경환의 집을 들이닥쳤을때 '어떻게 이렇게 늦었소,기다리고 있었소'라 하며 포졸들을 맞이했다.

그는 아들 최양업을 중국으로 신학 공부하려 보낸 죄를 추가하여 두 달 동안 무려 태장 340대,곤장 110대를 맞았다.그리고 마지막으로 곤장 25대를 맞고는 표도청에서 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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