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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기술학교 9개 시군에서 개교…반도체 등 전문 인력 500명 양성
입력 : 2025-04-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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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2025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기본 이론 교육 모습.©경기도    

 

경기도는 4차산업혁명과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맞춰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500명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화성시에 있는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운영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지역 내 대학교와 협력해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 단위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9개 시군에서 총 500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각 시군은 지난해 7월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예를 들어성남시는 가천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교서강대학교와 협력해 시스템반도체 설계 과정에서 120명을 교육하고 파주시는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세미콘 설계 과정에서 20명을 양성한다용인시는 경희대학교와 협력해 메타버스 및 실감 미디어 분야에서 20명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은 15세 이상의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교육 기간은 2개월에서 8개월까지 다양하고교육비는 무료다또한훈련 수당과 자격증 취득비 지원이 제공되며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기술 교육도 포함돼 취업 연계가 이뤄진다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진기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경기도가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에서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음을 강조하며지역에서 직접 인재를 양성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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