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 차이나타운과 맥아더 장군 동상 관람기
더글라스 맥아더(1880-1964) 인천 자유공원 뒷 쪽에 세워진 맥아더 장군 동상,3.3일 대체 공유일 오후 시간 단체로 또는 개인으로 많은 시민들이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동상을 찾았다.동상은 1957년 그의 77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장방형의 화강암 지대석 위에 동상을 세웠다.동상은 두 다리를 벌리고 서 있으며 왼 손은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을 허리 뒷 쪽 주머니에 꽂고,오른손은 복부에 쌍안경을 들고 잇는 형태다. 인천 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1888년에 설립되었고 한미수교 백 주년 기념탑,맥아더 장군동상과 석정루가 있고 공원입구에는 삼국지을 그림으로 설명한 벽화거리가 있다.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제물포지역이 청나라의 치외법권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중국인 거주지역이 된 곳이다. 120여 년의 역사 동안 화교 교유의 문화와 풍습을 간직하고 있다.붉은 색으로 치장 된 골목 골목을 돌아볼 때마다 마치 중국으로 여행 온 듯 하다. 차이나타운은 거의 중국 풍의 건물과 식당들이 즐비하다. ▲ 차이나타운 끝자락 계단 끝에 위치한 자유공원 입구를 알리는 '선린문'
차이나타운의 유명한 중국식당 중 하나 인 '연경'에는 이날도 오후 2시가 다 되었는데도 엄청난 대기 줄이 서 있었다.거의 30분을 기다려 식당에 들어가 코스 요리를 시키니 인 당 45,000원이었는데 탕수육,고추잡채,가지튀김등 다채로운 메뉴 음식과 마지막에는 하얀 짜장과 짬뽕이 나왔는데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식사 중에 중국 풍의 복장을 한 분이 나타나 즉석 연극을 펼치는데 장관이었고 공연이 끝나고 좌석을 돌며 기념 사진도 찍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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