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니어뮤지컬단, 제7회 정기 공연 ‘그 이름 안중근’ 개최
"새로운 세상의 중심언론" 시민방송뉴스통신 용인 성광숙기자=
2024년 11월 7일, 용인시니어뮤지컬단(단장 김형구)은 수지 여성회관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제7회 정기 공연 *‘그 이름 안중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용인시니어뮤지컬단은 2017년 이형철 전 단장(현 수지실버합창단 단장)이 창단한 이후, 매년 정기 공연과 함께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한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단체의 설립 취지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노년층에게 활기찬 삶을 제공하고, 용인 시민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요양원 등에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문화 봉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작품 *‘그 이름 안중근’*은 과거 한국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 정신을 담고 있다. 작품을 통해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오늘날에도 유효한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은 뮤지컬 배우 출신의 최혁주가 맡았다. 최 연출가는 ‘레베카’, ‘루나틱’, ‘벽을 뚫는 남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대형 뮤지컬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이며 ‘구해줘’, ‘닥터 프리즈너’, ‘웰컴 2라이프’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한바 있다. 최근에는 연출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형구 단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뮤지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통해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 교훈을 전달하고, 노년층이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을 통해 삶의 희망과 열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니어뮤지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은 11월 7일 오후 7시, 수지 여성회관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 |
이 시각 주요뉴스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