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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9일 수지구 상현동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심곡서원 관계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입력 : 2025-05-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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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용인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9일 수지구 상현동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심곡서원 관계자지역 단체장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곡서원은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개혁 정치가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서원으로, 2015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용인시는 서원의 역사성과 문화적 의의를 널리 알리고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심곡서원이 역사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조광조 선생의 나라 사랑과 개혁 정신이 이 공간을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또 총 166억 원이 투입되는 본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육과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시비 포함 총 165억 8000만 원이 투입되며공원 내에는 2365의 녹지와 탐방로그리고 연면적 3972㎡ 규모의 교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지상 2층으로 지어질 교육관은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운영하며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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