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생생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칼럼리스트 김창순 칼럼) 조용하지만 강한 발걸음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의 불타는 열정과 여정'
입력 : 2025-02-12 10:20

 사진 :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는 박종범 회장=월드옥타 제공 

  

 

 

 

      세계 한인 경제를 잇는 묵묵한 헌신

      바쁜 일정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걸음

 

     누구나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는 진심으로 

    감동을 주는 분도 있도 있다


    박종범회장이 바로 그 사람이다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 경제의 힘!....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2025년 안동인천 대회로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 강화  

-2025428~51,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Korea Business EXPO Andong’ 

-202510, 인천에서 열리는 ‘Korea Business EXPO Incheon’

 

한인 경제인의 글로벌 무대 확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한국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대한민국 경제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의 리더십 아래, ‘Korea Business EXPO’ 브랜드를 통해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4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두며 큰 성공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428~51일 경북 안동, 10월 인천에서 대규모 수출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박종범 회장의 리더십과 월드옥타의 성과를 조명하고, 다가오는 2025년 안동과 인천에서 열릴 행사들의 기대 효과를 살펴본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의 바쁜 일정과 헌신 

필자는 지난 23일 수서에서, 29일에는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박 회장을 만나 주로 월드옥타 행사와 관련한 대담을 나누었다.

 

사진 : 29일 마포 가든호텔에서 대담하는 박종범 회장

 

박 회장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주하며, 125일 귀국 후 다시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23일에는 업무상 조찬과 오찬을 따로 가진 후, 오후 2시에 수서역 근처 모 그룹 회장의 접견실에서 회동을 가졌다. 이후 320분 기차를 타고 오는 4월 안동에서 열리는 ‘Korea Business EXPO Andong’ 행사 관련 협의를 위해 이동했다. 

이어 24일부터 6일까지는 중국 베이징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하고, 7일부터 9일 정오까지는 10월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Korea Business EXPO Incheon’ 준비를 위한 월드옥타 임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행사 지원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마포 가든호텔에서 필자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회동한 뒤, 압구정으로 이동하여 2024년 비엔나에 그림을 출품했던 화가들과 만찬을 가졌다. 

박 회장은 211일 일본 후쿠오카로 당일 출장을 다녀온 후, 212일 비엔나로 갔다. 이후 223일 다시 귀국하는 일정이 잡혀 있다.

그는 연간 200일 이상 비행기를 타며 세계 곳곳을 누빈다. 그의 항공기 탑승 일정만 엑셀 두 페이지에 이를 정도로 빽빽하다. 년간 수억원에 달하는 해외 출장비를 월드옥타 경비가 아닌 자비로 부담한다니 이글을 쓰는 필자도 큰 감동을 느낀다. 글로벌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그의 열정과 헌신에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202410월 비엔나 대회의 성공과 의미 

- 박종범 회장의 리더십과 헌신 

박종범 회장은 월드옥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대략 500 차례 회의를 주재하고, 국내 주요 기관 및 지자체를 직접 방문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 그는 행사에서도 VIP석을 양보하는 등 겸손한 태도를 보이며 중앙에 있지 않아도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철학을 실천했다. 

- 비엔나 대회의 주요 성과

 

사진 : 202410월 비엔나 대회 참가자 주요인사 기념 사진=월드옥타 제공

 

지난해 비엔나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213건의 MOU, 17,800만달러(한화 약2,460억원) 규모의 수출업무협약체결은 눈에 띄는 성과였다. 또한

400개의 상품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유럽 현지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전 세계 70개국 151개 지회에 약 4만명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경제단체로, 이 대회에는 46개국 89개 도시에서 약 3,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과 차세대 경제인, 국내외 기업인,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인사들과 오스트리아 및 항가리,체코의 현지인등 5,500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주오스트리아대사의 윤석열대통령의 축사 대독과 함께, 반 데어 발랜 오스트리아 대통령의 영상축사와 전직 오스트리아 하인즈 비셔대통령의 축사가 이어졌다. 

국내 주요인사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환충북도지사,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 많은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하여 각 지역 지자체들의 글로벌 투자 협력을 논의하여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와 함께 청년 작가들의 아트페어에서 130여 점의 작품이 완판되는 등 문화와 경제가 결합된 새로운 시도도 주목받았다. 

감동의 순간: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 

비엔나 대회 마지막 날, 비엔나 뮤지크펠라인에서 열린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은 대회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앙코르 곡으로 부른 그리운 금강산은 고국을 떠나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에게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이러한 문화적 감동을 통해 회원들은 소속 단체에 대한 자부심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비엔나 대회의 성공은 ‘Korea Business EXPO’ 브랜드의 글로벌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행사는 더욱 체계적이고 대규모로 발전할 전망이다.

 

20254,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Korea Business EXPO Andong’

 

사진:지난 해 4월 충남 예산에서 개최된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폐막식 장면 =월드옥타 제공

 

- 안동대회의 목적과 특징 

오는 2025428일부터 5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개최되는 ‘Korea Business EXPO Andong’은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박 회장은 이어 해외바이어 200여명, 월드옥타 회원 80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글로벌비즈니스맨들과 부스를 설치한 국내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등 대략 2000여명의 행사장을 방문할 것이고, 지난 비엔나엑스포에 이어 올해는 안동의 특성을 감안, Book Fair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초청도 구상하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에 해외 바이어가 200여명이 참석한다는 것 자체가 안동이라는 브랜드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을 보여 진다. 경상북도는 이미 안동 소재 S호텔을 해외바이어 숙박용으로 예약을 했다. 


- 박종범 회장의 전략과 준비 과정 

박종범 회장은 안동 대회의 성공을 위해 바이어와 기업 간의 효과적인 매칭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그는 2월 말까지 참가 업체 정보를 담은 디렉토리북을 제작하고, 맞춤형 상담회를 기획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문화와 연계한 북페어 및 조각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비즈니스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안동대회 기대 효과 

경북 안동은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상품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통 산업과 신산업을 동시에 홍보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510, 인천에서 열리는 ‘Korea Business EXPO Incheon’ 

- 인천 대회의 의미 

오는 202510월 개최될 ‘Korea Business EXPO Incheon’4월 안동 대회와 연계해 더욱 규모 있는 글로벌 행사로 발전할 예정이다.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이 발달한 무역 중심지로, 해외 바이어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월드옥타는 인천 대회를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잇는 글로벌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 박종범 회장의 전략과 비전 

박종범 회장은 매년 4월과 10월을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기회로 삼겠다, 인천 대회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강화하고, 해외 대형 유통사 및 글로벌 투자자를 적극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신산업 분야인 IT,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수출 상담회를 기획해 한국 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인천대회 기대 효과 

인천 대회는 아시아 및 유럽 시장 진출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월드옥타, 글로벌 한인 경제인의 플랫폼으로 성장 

4월 안동 26차 세계대표자대회와 10월 인천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을 하나로 연결할 것이다. 박종범 회장은 월드옥타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한인 경제인들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세대 한인 경제인 육성을 위해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를 확대하고, 창업경진대회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의 경제 규모에 걸맞은 글로벌 전시회의 필요성 

비즈니스에서 브랜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시장에서 내세울 만한 대표적인 전시회가 부재한 실정이다. 국내 6대 경제단체조차 글로벌 전시회를 조직하거나 이를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오늘날 글로벌 시장은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박 회장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원팀(One Team)’ 전략을 강조하며,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가 힘을 모아 ‘Korea Business EXPO’를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orea Business EXPO’의 글로벌 확대 전략 

박 회장은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될 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역시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라는 브랜드로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이제 세계대표자대회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격을 더욱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매년 4월 열리는 세계대표자대회는 국내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주최하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매년 10월에 국내외를 번갈아 가며 개최되어, 2023년도10월에는 수원, 202410월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었고, 202510월에는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러한 전략이 점차 발전하면 미국 동·서부, 유럽, 대양주, 중국, 일본, 동남아 및 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Korea Business EXPO’가 개최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월드옥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박 회장의 구상이 구체적으로 실행될 경우, ‘Korea Business EXPO’는 단순한 행사 브랜드를 넘어 한국 경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글쓴이 김창순 칼럼리스트)

-

 


 

시민방송뉴스통신용인 앱다운 받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만원
  • 3만원
  • 5만원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by 시민방송뉴스통신(용인)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