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인새마을금고 ‘2024년 배당금율 4.3%’로 승인하고 새 상근 감사에 '정양호 전 이사장' 선출
서용인새마을금고 ‘2024년 배당금율 4.3%’ 16차 정기총회서 출자배당 3.8%, 이용고배당 0.5% 승인 새 상근 감사에 정양호 전 이사장…3월 5일 신임 이사장 선출 서용인새마을금고 2024년 배당금율이 4.3%로 결정됐다. 새 상근감사에 정양호 전 이사장이 뽑혔다. 서용인새마을금고는 1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우리교회 3층에서 제 16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지난해 서용인새마을금고 회원배당금은 14억6천5백14만여원(2023년 18억65만여원)으로 출자배당금율 3.8%, 이용고배당율 0.5%로 승인됐다. 출자배당금율의 경우 2023년(5%)보다 1.2%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이는 지난해 건설경기가 가라앉는 등 나라안팎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음에 따라 연체비율(5.5%)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총회는 또 서용인새마을금고 정관 변경으로 비상근직이었던 감사를 3년 임기의 상근직으로 바꾸고 단독 출마한 정양호 전 이사장을 새 감사로 뽑았다. 정 감사는 1980년 9월 서울신탁은행 행원으로 금융계에 발을 디딘 후 2000년 9월까지 하나은행에서 일했다. 그는 2010년 12월 서용인새마을금고 창립이사로 금고에 몸담아 부이사장, 이사장(2022년 4월~2025년 1월) 등을 거쳤다. 정양호 상근 감사 당선자는 선출 후 인사말에서 '우리 금고 창립 이사로 출발해서 지난 3년 금고 이사장직을 수행하는동안 출자회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로 서용인금고가 이 만큼 성장하게되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출자회원님들이 바라시는대로 철저한 감사 기능을 발휘하여 서용인새마을금고가 1등급 금고가 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죽전동에 본점은 둔 서용인새마을금고는 용인시 상현동, 구성동, 동천동, 어정동, 보라동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6,631억원, 출자금은 394억원, 출자회원수는 1만9천886명(법인 381곳, 임의단체 59곳 포함). 한편 서용인새마을금고는 대의원간접선거방식이었던 이사장 선거를 3월 5일 처음 전국 동시 직선제 방식으로 바꿔 새 이사장을 뽑을 예정이다. 용인=송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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