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인문학 강연) 제77회 행복공감포럼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새로운 세상의 중심 언론" 시민방송뉴스통신용인 송선영 대표기자=
이근후 1935년생 경희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저서 "나는 즉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9일 구로디지탈단지역 인근 "공감 더함'에서 이재홍 행복큐레이터 교수의 진행으로 제77회 행복공감포럼 강의로 정신건강 의학자인 올해 우리나이로 90살이 되는 이근후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저서 "백 살까지 유쾌하게 사는 법"을 선정했다.
이 책은 5년 전에 초판이 출판되고 해외 18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다.저자는 의사이지만 중증 시각 장애,당뇨,고혈압,관상동맥협착증등 7가지 병과 공존하면서 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겼다.9년 전에는 계단을 내려가다가 발을 헛디뎌 구르는 바람에 머리를 크게 다처서 또 한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이런 것들로 인해 구순의 노 저자는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살겠다고 매일 매일 다짐한다.
저자는 저서에서 '"인생에는 의지 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삶은 예기치 않은 시련에 크게 흔들리지만 그럼에도 다행스러운 점이 있다.인생의 슬픔은 일상의 작은 기쁨으로 인해 회복된다는 사실이다.그래서 사람은 마지막까지 유쾌하게 살아야 한다. 사소한 기쁨과 웃음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했다.
책에는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려고 노력하는 유쾌한 노학자의 생생한 경험,지혜로 가득 차 있다.'격지 못한 인생에 대한 최고의 간접 경험'이라는 어느 독자평처럼 이흔 해를 살아 본 사람만이 느끼고, 깨닫고, 전할 수 있는 진실한 삶의 이야기에서 노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더 이상 불필요한 일과 소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지 말자.
지난 50년 간 15만 여명을 돌본 이흔 살 정신건강의학자가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45가지 마음 처방 법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일상의 작은 기쁨으로 인해 회복된다.노인의 미덕은 절제에 있다.말은 멈추어야 할 때 멈추어야 한다.인생의 재미는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노인이 된다는 걸 스스로 받아들여라.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과정을 즐겨라.남과 비교하지 말고 지나온 삶 그 자체를 온전히 받아 들여라.인간의 최대 무기는 희망이다.단순하게 살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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