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가 황필용 칼럼) 관악산 "三聖山(삼성산) 三幕寺(삼막사)" 유래
황필용 여행전문가 독자 기고 여행전문가 황필용(70)은 현대자동차 지점장을 은퇴하고 현재 전국의 산과 들을 주유하며 한문에 심취해있다.
世間人欲苦難量 세간인욕고난량 百歲何曾稱爾情 백세하증칭이정 若使千年方得死 약사천년방득사 千年閱了又求生 천년열료우구생
세상 사람 욕심은 딱 하게도 끝이 없어서,백년을 산다해도 마음이 차겠는가? 만약 천 년을 산다 해도 천 년 후에 ,또 삶을 구할 걸세
三聖山(삼성산) 三幕寺(삼막사) 유래
서울대학과 안양유원지를 끼고 있는 삼성산은 신라시대 원효,의상,윤필 이라는 고승 세 분이 이 산에서 수행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특히 삼성산의 삼막사는 세 분이 수행하신 각각의 움막을 1막,2막,3막 이라고 했는데 지금의 삼막사는 원효 스님이 수행하던 세 번째 막이 있던 곳이란다..
삼막사는 조그마한 사찰이지만 원효스님이 수행 하시던 석실이 남아있고,칠성각 앞에는 남근석과 여근석이 있는 등 볼거리가 있다.또 舊 韓末, 지운영이라는 관리가 長壽를 기원하는 꿈을 꾸었는데, 그 꿈에서 본 상징,거북 龜 字 석자가, 각각 다른 모양으로 바위에 새겨져 있다.
지운영(1852-1935 .83세)은 당시로서는 비교적 장수한 편 이었다.참고로 지 운영의 동생이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종두법을 발명한 지석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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