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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아산 "공세리 성당" 순례자 미사

  • [시민방송뉴스통신(용인)]
  • 입력 2024-11-05 11:40
  • |
  • 수정 2024-11-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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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세리성당 전면 전경)

 

 

 

    '새론운 세상의 중심 언론"

    시민방송뉴스통신용인 송선영 대표기자=

 

3일(일) 11.30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소재하는 1890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공세리성당(주임신부 홍광철 세레자 요한 신부)을 찾아 11.30 시작하는 순례자 미사에 참여했다.공세리성당은 함덕성당과 더불어 충청도에서 첫 번째로 설립된 본당으로 조선시대에 순교한 32위 순교자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이 날 미사에서 복음 말씀은 마르코 복음 1228-34절의 말씀으로 모든 계명 가운데 첫째 가는 계명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첫째는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이고  "둘째는 네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이다.또한 이날 미사에는 멀리 외지에서 온 레지오 단원들과 빈첸시오 회원 신자들도 많았는데 신부님 강론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에 헌신하는 분들을 보면 사회복지사들보다 빈첸시오회원들이 오히려 헌신적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의 성당은 파리외방선교회 소속의 드비즈 신부가 설계하여 1922년 완공하였다.근대 고딕식 벽돌건물로 충청남도 기념물 144호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공세리성당은 300여년이 넘는 보호수를 비롯한 자연 경관을 통해서도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고 2005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아름다운 성당으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성당 바로 옆에는 박물관이 있어 설립자 드비즈신부의 활약상과 초기 교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100년이 훨씬 넘는 한국천주교회 발자취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공세리성당 주변에는 피나클수목원과 이맘때 절정을 이루는 곡교천은행나무길도 가볼 만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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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영 기자 ssyss1954@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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