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순 캄럼) 한 기독교 신자의 간절한 기도-국회 윤석열 대통령 탁핵 통과 후 나라의 회복을 비는 기도
"회복의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 - 위기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며 나아갑니다. 역사 속에서 수많은 위기와 혼란의 순간에도 대한민국을 지켜 주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 이 시간 간구하오니, 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회복시켜 주옵소서. 역사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드립니다.하나님, 이 민족의 역사를 돌아볼 때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임진왜란과 같은 외세의 침략 속에서도, 한일합방으로 인한 국권 상실의 아픔 속에서도, 6.25 전쟁과 같은 참혹한 전쟁 속에서도, 그리고 10.26 사태와 80년대 민주화 운동 같은 국가적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붙들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이 민족이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선조들의 피와 땀, 눈물 어린 기도와 헌신 덕분이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 때문임을 믿습니다. 이 감사의 고백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과 사명을 다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게 하옵소서.하나님 아버지,현재의 위기 극복을 간구합니다. 오늘 이 나라가 정치적, 사회적 혼란과 위기 속에 놓여 있습니다. 국민들은 분열과 갈등 속에서 서로를 비난하며 상처를 주고받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과 욕망을 따르며 정의와 공의를 저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죄악과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 백성이 나를 떠나 범죄하였으나, 그 죄에서 돌이켜 나의 얼굴을 구하고 기도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며 그 땅을 고치리라”(역대하 7:14) 하신 말씀을 의지하며 간구하오니, 이 민족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구원자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국민들의 연합과 화합을 위해 기도합니다.주님, 국민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과거 우리의 선조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기도하며 화합으로 위기를 극복했던 것처럼, 지금 이 시대에도 국민들이 갈등과 분열을 멈추고 화합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평화를 이루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임이요”(마태복음 5:9)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이 민족이 평화를 이루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특별히,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그들이 자신의 욕망을 내려놓고, 국민과 나라를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 살아가게 하시며,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를 따라 행하게 하옵소서. “의로 왕은 나라를 견고하게 하나니 뇌물을 받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잠언 29:4) 하신 말씀처럼, 지도자들이 부패하지 않고 정의와 공의를 세우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또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그 뜻을 따르는 지도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미래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후손들이 이 땅에서 더 나은 미래를 누리게 하옵소서.우리의 믿음과 헌신이 미래 세대에게 이어져, 이 민족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민족으로 세워지게 하옵소서.“대대로 주의 행사를 알리며 주의 능하신 일을 선포하리이다”(시편 145:4)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다음 세대에게 전하며, 그들도 믿음 안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약한 자와 억눌린 자를 위해 기도합니다.이 땅에 소외되고 고통받는 자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가난한 자와 약한 자를 돌보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실현되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마가복음 12:31)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게 하옵소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도록 이끄소서.하나님의 평강과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하나님, 이 민족이 5000년 역사를 이어온 민족으로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손길 때문임을 고백합니다.지금의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주님의 평강이 이 땅에 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손길로 이 민족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 23:1-2) 하신 말씀처럼, 이 땅의 국민들이 주님의 인도하심과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믿음과 소망을 위해 기도합니다.주님, 우리의 힘과 지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의지하며 나아가오니, 이 민족을 친히 다스려 주시고, 이 땅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하신 말씀처럼, 이 위기 또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안에서 아름답게 변화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이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모든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오늘의 위기가 내일의 축복으로 바뀌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 돌리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믿으며, 이 모든 말씀을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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